[1번지시선] 성김 "종전선언 계속 논의"…북한에는 대화 촉구 外
▶ 성김 "종전선언 계속 논의"…북한에는 대화 촉구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한미 북핵 대표 간 협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 김 대표는 한미 간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북한에는 조건 없는 만남을 촉구했는데요.
미국에선 북핵 수석대표 간 논의가, 서울에선 한미일 정보수장의 회동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천시, 재택치료 본격 운영…자가치료키트 준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인천의 한 보건소 직원이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해 '자가 치료 키트'를 대상 가정에 전달하러 가는 모습인데요.
이 키트에는 소독약과 해열제, 체온계 그리고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인천형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 없는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당사자가 동의한 경우 이뤄집니다.
▶'현대사 비극' 여순사건 73주년…추념식 거행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을 기리는 합동위령제와 추념식이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장 한켠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순사건은 1948년 여수에 주둔하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민간인이 집단 희생된 사건입니다.
사건원인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올해 6월 제정됐고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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